CHAPTER 3 · 다바코단 AX 워크샵

직무 AX —
내 업무를 루프
만드는 법

AI를 쓰는 사람에서, AI를 굴리는 사람으로
맑 · 박병규 — 시소 대표2026.08.01 · 모두의연구소 KHP
01

여러분이
적어낸 것

사전 설문 25분의 답을 전부 읽고 왔습니다.
지금 이 방의 구성
숫자부터 맞추고 시작하겠습니다.
84%
비개발 직군
60%
Windows 사용
40%
하네스를 처음 듣거나
잘 모른다고 답함
12명
이미 워크플로우·에이전트를
만들어본 Lv.3~4
한 방에 Lv.0과 Lv.4가 같이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 설계 원칙으로 갑니다. 그건 양쪽 다 쓸 수 있으니까요.
애로사항 1위 — 25명 중 10명
"일정한 형식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1위 · 10명
형식 유지
매번 모양이 다르게 나옴
2위 · 8명
자료 수집 시간
찾는 데 시간을 다 씀
공동 3위 · 8명
품질 일관성
어떤 날은 잘, 어떤 날은 못
공동 3위 · 8명
반복 입력 · 복사
같은 걸 계속 옮김
네 개가 사실 같은 말입니다 —— 매번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것.

형식이 흔들리는 건
실력 문제가 아닙니다.

매번 사람이 다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문서를 어제와 똑같이 쓰려면,
어제 내가 뭘 어떻게 판단했는지를 기억해야 해요.
지금은 그걸 기억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점은 여기입니다
"AI 잘 쓰는 사람"은
내 일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안 되는 쪽

  • "보고서 써줘"
  • "회의록 정리해줘"
  • "이거 좀 자동화해줘"
  • → 매번 다른 게 나옴. AI 탓을 하게 됨.

되는 쪽

  • 내가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지
  • 결과물이 어떤 모양이어야 하는지
  • 어디까지 됐을 때 끝난 건지
  • → 이걸 글로 쓸 수 있으면 그때부터 자동화가 됩니다.
02

그럼 뭘
자동화하나

자동화 대상에는 세 개의 축이 있습니다.
축 3개
같은 회사에 다녀도
자동화할 게 사람마다 다릅니다.
축 1 — 공통
직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하는 일
회의록 · 이메일 · PPT · 보고
여기가 제일 빨리 효과 납니다. 남의 사례를 그대로 베껴도 되는 유일한 구간.
축 2 — 직무
내 직무만
하는 일
마케팅의 SEO 검수, 안전관리의 법규 대조, 특허정보원의 문서 취합. 베낄 사례가 없습니다.
축 3 — 직위
내 자리라서
하는 일
팀원이냐 팀장이냐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팀장은 '검토하고 다시 지시하는 것'이 업무입니다.
그래서 "이거 자동화하세요" 목록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설계 원칙이 있습니다.
축 2 — 여러분이 적어낸 직무 업무
결국 다섯 덩어리였습니다.
7명
문서 ·
보고서
기획서 · 계획서 · 매뉴얼
6명
콘텐츠 ·
발행
SEO · SNS · 뉴스레터
4명
회의록 →
액션아이템
오늘 실습이 여기입니다
4명
정보 취합 ·
상태 추적
수집 · 누락 검출
2명
시스템 ·
개발
코드 · 파이프라인
오후 조 편성이 정확히 이 다섯 덩어리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스스로 분류해 놓으셨어요.
축 3 — 직위가 바뀌면 자동화할 것도 바뀝니다
팀장의 업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

팀원의 루프

  • 자료를 찾는다
  • 초안을 만든다
  • 형식을 맞춘다
  • 제출한다

팀장의 루프

  • 멤버 산출물을 읽는다
  • 기준에 맞는지 검토한다
  • 빠진 걸 찾아낸다
  • 다시 지시한다
팀장이 자동화해야 할 건 문서 작성이 아니라 검토 기준입니다.
그리고 검토 기준을 글로 적는 순간 —— 그건 팀의 자산이 됩니다.
03

루프를
설계하는 법

프롬프트를 치는 사람에서, 루프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Anthropic · Claude Code 팀
비결정적인 작업을 대략 결정적인 작업으로 쪼개는 것 —— 특히 비기술 업무에서 아주 잘 통합니다.
Thariq Shihipar, Claude Code 팀 · taking a non-deterministic task and breaking it down roughly into a deterministic task
지금부터 말씀드릴 네 가지는 개발자용 개념이 아닙니다.
오히려 원문이 "비기술 업무일수록 잘 통한다"고 못 박고 있습니다.
루프 설계 4원칙
이 네 개가 전부입니다.
GOAL
종료 조건
"이 일이 끝났다는 걸 어떻게 아나?" —— 이걸 안 정해주면 AI는 중간에 멈추고 되묻습니다. 끝을 정해주면 막혀도 뚫고 갑니다.
RUBRIC
채점 기준
"잘된 결과물은 어떤 모양인가?" —— 정답이 없는 일(글·기획·디자인)은 채점표를 만들어야 검증이 됩니다. 형식 일관성 문제의 정답이 여기 있습니다.
CREATOR ≠ VERIFIER
만든 놈 ≠ 검사한 놈
만든 AI에게 검사를 시키면 자기 결과에 관대해집니다. 이걸 self-referential bias라고 부릅니다. 검사는 반드시 다른 세션에서.
REMOVE UNKNOWNS
모르는 것부터 없애기
계획서를 한 번에 쓰지 마세요. "뭐가 안 되는지"를 먼저 찾는 게 계획입니다. 원문 표현 그대로 —— planning is getting rid of your unknowns.
원칙 3이 왜 중요하냐면
여러분은 이미
이걸 몸으로 알고 계십니다.
내가 쓴 보고서의 오타는 내 눈에 안 보입니다.
옆자리 사람이 30초 만에 찾아내죠.

AI도 똑같습니다. 자기가 만든 걸 자기가 검토하면 "잘 됐네요"라고 합니다.
그래서 CreatorVerifier반드시 분리합니다.
Anthropic 팀은 이를 self-referential bias라 부르며, 워크플로우에서 생성·검증 서브에이전트를 별도로 띄웁니다.
그래서 루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람이 매번 도는 대신,
루프가 돕니다.
INPUT
재료
녹취 · 메일 · 자료
GOAL
종료 조건
어디까지 가야 끝
CREATE
생성
초안을 만든다
VERIFY
검증
채점표로 다른 세션이 본다
HUMAN
사람 승인
여기만 내가
직무가 뭐든 이 다섯 칸은 똑같습니다. 칸의 내용만 여러분 일로 바꾸면 됩니다. —— 오후 실습이 정확히 그 작업이고요.
04

실물 —
제 회의록

말로 하면 안 믿으실 것 같아서, 제 걸 그대로 열어 보여드립니다.
축 1(공통 업무) 하나를 끝까지 밀면 이렇게 됩니다
회의록 하나가
여섯 단계까지 갑니다.
STEP 1 가동중
내 PC에서 녹음
외부 서비스를 안 씁니다. 비용도 보안도 여기서 해결됩니다.
STEP 2 가동중
로컬에서 전사
바이브코딩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파일만 떨어지면 자동으로 돕니다.
STEP 3 가동중
슬랙에 자동 포스팅
여기가 개인에서 조직으로 넘어가는 칸입니다. 내 PC를 벗어나는 순간.
STEP 4 가동중
조직도 기반 배정
회사 조직도를 알고 있어서, 그 업무 담당자에게 요청이 갑니다.
STEP 5 준비중
회의록 포맷 표준화
회사의 회의록이 정해진 한 형식으로만 나오게. 아직 안 만들었습니다.
STEP 6 가동중
회의록을 MCP로
다음에 다른 일을 할 때 지난 회의를 기억합니다. 자산이 되는 지점.
MCP = AI가 다른 프로그램·데이터를 직접 쓰게 해주는 연결 규격. 여기선 "회의록 창고에 AI가 직접 접근한다"는 뜻입니다.
LIVE ① — 화면 전환
제 노트북을 그대로 열겠습니다.
녹음 파일 하나가 → 전사되고 → 슬랙에 올라가고 → 담당자에게 배정되는 것까지.
중간에 이상한 게 나와도 그냥 보여드립니다. 실무는 원래 그렇습니다.

3번 칸을 지나는 순간
—— 그게 AX의 시작입니다.

1~2번까지는 내 생산성입니다. 좋은 일이지만 회사엔 아무것도 안 남아요.

슬랙에 올라가고, 조직도를 타고, 담당자에게 배정되는 순간부터
그건 제 도구가 아니라 회사의 프로세스가 됩니다.
제가 기대하는 그림 아직 구상
언젠가는 —— 출근 전에
이미 다 돌아 있었으면 합니다.
메일·회의록
전부 읽음
에이전트가 컨텍스트를 훑는다
분류
내가 결정할 것 / 그냥 해도 될 것
컨펌 직전까지
미리 실행
보내기 버튼만 남겨둠
출근길
브리핑 + 아젠다
슬랙으로. 고민은 지하철에서
오전
승인 · 결정
내가 하는 건 이것만
그러면 남는 시간에 더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아직 제 구상입니다. 지금 돌아가는 건 앞의 회의록까지고요.
LIVE ② — 어젯밤에 만든 것
방금 그 네 원칙으로,
어젯밤에 이걸 만들었습니다.
완성품이 아닙니다. 하룻밤짜리입니다. 거친 데가 그대로 있어요.
그런데 GOAL · RUBRIC · CREATOR ≠ VERIFIER 세 개를 넣었더니 —— 일단 돕니다.
여러분도 오늘 이만큼은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게 오늘 제가 증명하고 싶은 전부입니다.
05

그런데
회사에서는

여기부터가 아무도 말 안 해주는 부분입니다.
잘 만들고 나면 생기는 일
자동화에 성공한 사람들이
회사에서 겪는 일입니다.
패턴 1
그냥
안 말함
티 내는 게 부담스러워서 혼자 씁니다.
패턴 2
말하면
일이 는다
"시간 남네?" 소리 들을까 봐 일부러 숨깁니다.
패턴 3
질문이
폭주한다
잘한다고 소문나면 본업이 밀립니다.
패턴 4
개발팀
눈치
"그거 우리 일 아닌가요?"
패턴 5
갈등
유발자
의도치 않게 조직의 문제아가 됩니다.
기술이 아니라 조직 문화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혼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조직이 제도로 받아야 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걸
KPI로 옮겼습니다.
KPI
만들어낸
에이전트 개수
몇 시간 아꼈냐가 아니라, 몇 개를 남겼냐로 봅니다.
품질 기준
살아남은
에이전트
만들고 안 쓰면 0점입니다. 계속 돌아가는 것만 셉니다.
기여
하네스 ·
회사의 월드모델
에이전트가 제대로 돌게 해주는 공용 구조에 기여했는가.
이렇게 걸어두면 숨길 이유가 없어집니다. 드러내는 게 곧 평가니까요. —— 앞의 다섯 패턴이 제도 하나로 사라집니다.
오늘 6시간의 목표를 정확히 말씀드리면
완제품이 아니라 ——
돌아가는 최소 조각 + 나머지 설계도.
사전 설문에서 13분이 "바로 쓸 수 있는 도구"를 원한다고 답하셨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 6시간에 완제품은 안 나옵니다. 그렇게 약속하는 강의는 의심하셔도 됩니다.

대신 작은 조각 하나가 진짜로 도는 걸 보시면,
나머지는 회사 가서 혼자 이어 붙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칸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40분. 재료는 방금 이 20분입니다.
04

실습 —
제 걸 뜯어보고,
여러분 걸 만듭니다

CHAPTER 4 · 40분
실습 재료
샘플 회의록, 안 드립니다.
방금 제 강연 20분을 녹음했습니다. 그 전사본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 전사를 한 게 —— 아까 보여드린 /transcribe입니다.

여러분이 20분 전에 직접 들으신 내용이라,
AI가 제대로 알아들었는지 그 자리에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제 것부터 뜯어봅니다
/transcribe —— 실체는
마크다운 44줄입니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 서버가 있고
  • 코드를 짜야 하고
  • 개발자가 필요하고
  • 돈이 들고

실제

  • 텍스트 파일 하나
  • "이럴 땐 이렇게 해"를 한국어로 적어둔 것
  • 파일 경로 · 채널 이름 · 출력 형식
  • 코드가 아니라 글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만들 것도 정확히 이것입니다. 글을 쓰시면 됩니다.
구조는 세 칸뿐입니다
찾고 → 바꾸고 → 보낸다.
1단계
음성 파일
찾기
세 폴더를 훑고 목록을 보여줌
사람
"몇 번?"
고를 때까지 안 넘어감
2단계
전사
로컬에서 · 정해진 형식으로
사람
"올릴까요?"
앞 500자 보여주고 승인 대기
3단계
슬랙 공유
본문 + 쓰레드 요약
보라색 칸이 사람이 개입하는 지점입니다. 다섯 칸 중 두 칸이 사람이에요.
—— 자동화라고 해서 사람을 빼는 게 아닙니다. 어디서 받을지를 정하는 겁니다.
1단계에 실제로 적혀 있는 것
여기 다 모르는 걸 미리 없앤 흔적입니다.
### 1단계: 음성 파일 확인 → 사용자 선택 - 세 폴더에서 음성 파일 검색: 1. Desktop/ 2. projects/0.recordings/ (전사본 없는 것만) 3. VaultRecorder/recordings/ (녹음앱) - 파일 없으면 안내 후 종료 - 목록을 번호와 함께 표시 (이름·크기·날짜) - 이미 전사된 건 "(전사 완료)" 표시 - 사용자에게 번호로 선택하도록 질문 - 선택할 때까지 다음 단계로 진행하지 않음
REMOVE UNKNOWNS
파일이 없을 때 · 이미 한 걸 또 할 때 · 앱 폴더 이름이 이상할 때.

다 겪고 나서 한 줄씩 추가된 겁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안 썼어요.
2단계 —— 여기가 핵심입니다
출력 형식을 전부 못 박아 뒀습니다.
### 2단계: 전사 실행 → 결과 확인 - 로컬 transcribe CLI (mlx-whisper, 한국어) - 기본은 화자 분리 없이 빠르게 (요청할 때만 --diarize · 2배 이상 오래 걸림) - 파일명 규칙: {원본파일명}_전사.txt - progress bar 줄은 제거하고 본문만 - [mm:ss-mm:ss] 타임스탬프 포함 - 전사 완료 후 원본 음성을 폴더로 이동(mv) - 앞 500자 미리보기 → 공유 여부 사용자 확인
RUBRIC
—— 채점 기준
파일명·타임스탬프·제거할 것까지 전부 글로 정해뒀습니다.

그래서 몇 달째 같은 모양으로 나옵니다. 애로사항 1위 '형식 유지'의 답이 이겁니다.

"원본을 옮긴다"
—— 이 한 줄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사가 끝나면 음성 파일을 다른 폴더로 옮겨버립니다.
그래야 다음에 돌릴 때 같은 걸 또 안 잡습니다.

자동화가 망하는 이유 1위가 "두 번 돌면 두 번 한다"예요.
끝난 일에 표시를 남기는 것 —— 이거 없이 자동화하면 사고 납니다.
3단계 —— 개인에서 조직으로 넘어가는 칸
슬랙에 올릴 때도 형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본문 — 짧게
🎤 회의 전사 완료:
{파일명} ({날짜})
채널이 시끄러워지면 아무도 안 봅니다. 본문은 한 줄로 고정.
쓰레드 — 길게
주요 안건 ·
결정사항 · 액션아이템
전사 전문을 읽고 세 가지로만 정리해서 답니다. 원문 경로도 같이.
채널은 공식-회의록 하나로 고정입니다. 여기 올라가는 순간 —— 제 파일이 아니라 회사 기록이 됩니다.
정리하면
44줄짜리 글 하나에
네 원칙이 다 들어 있습니다.
GOAL
종료 조건
"처리된 파일 수와 저장 경로를 안내" —— 여기까지 가야 끝난 것.
RUBRIC
채점 기준
파일명 규칙 · 타임스탬프 · 제거할 줄 · 슬랙 본문 형식 —— 전부 못 박음.
HUMAN GATE
사람 승인
"선택할 때까지 진행하지 않음" · "승인할 때까지 3단계로 가지 않음" —— 두 번 멈춥니다.
REMOVE UNKNOWNS
모르는 것 없애기
빈 폴더 · 중복 처리 · 화자 분리 비용 —— 겪은 걸 한 줄씩 적어둔 것.
시연 —— 같은 구조를 회사 양식에
회의록을 회사 양식 그대로.
INPUT
재료 두 개
전사본 + 회사가 쓰던 회의록
READ
양식 해부
내용 말고 틀만 읽는다
CREATE
초안
근거 없으면 비워둔다
VERIFY
대조 검증
지난 회의 내용 잔존 0건
OUTPUT
Word 생성
서식은 손대지 않는다
양식을 새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회사가 쓰던 파일이 원본이고, AI가 거기 맞춥니다. —— 도구를 사면 그 도구 양식을 회사가 배워야 하죠. 순서가 반대입니다.
이 커맨드 원문도 second-team.com/workshop/ax 에 그대로 올라가 있습니다 —— 복사해서 고쳐 쓰시면 됩니다.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워크샵 실습자료 QR
전사본 ·
프롬프트 전문
second-team.com/workshop/ax
전사본 복사해서 클로드에 붙여넣고 시작합니다.
프롬프트 ①② · 회의록 커맨드 원문 · 결과물 파일
전부 복사 버튼으로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STEP 1 —— 방금 본 RUBRIC을 직접
전사본 → 회의록
[출력 형식] ## 한 줄 요약 ## 다룬 주제 (3~5개, 각 1~2문장) ## 언급된 사실·수치 (있는 것만) ## 발화자가 주장한 것 ## 원문에 없어서 알 수 없는 것 [규칙] - 원문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지 마세요. - 전사 오류는 [추정: OO]으로 표시하세요. [원문] (전사본 붙여넣기)
제 2단계와
똑같은 짓입니다.
형식을 문장이 아니라 채점표로 박는 것. 이거 하나로 스물다섯 명 결과물이 같은 모양으로 나옵니다.

잘 나왔죠?
그런데 이게 지금 뭡니까 ——

요약입니다.
읽고 나서 뭘 해야 하는지는 아직 아무것도 안 정해졌습니다.

녹음 → 요약 → 슬랙에 붙여넣기 → 끝. 그리고 아무도 안 봅니다.
요약은 정보고, 우리가 필요한 건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STEP 2 —— 오늘의 본체
회의록 → 내 직무 판단 패키지
[제 상황] - 직무: (채우세요) - 소속/규모: (채우세요) - 지금 제일 시간을 뺏기는 일: (채우세요) - 제가 쓸 수 있는 도구: (채우세요) [출력 형식] ## 1. 당장 적용 가능 — 무엇을 / 왜 나에게 / ## 첫 액션(30분 안에 끝나는 크기로) ## 2. 준비가 필요함 — 무엇이 / 누구 동의가 ## 3. 나와 무관 — 덜어낼 것 ## 4. 원문만으로는 판단이 안 되는 것 [규칙] - 근거가 없으면 4번으로. 추측으로 1번에 넣지 마세요.
각자 네 줄만 채우세요.
나머지는 전부 똑같습니다. 그 네 줄이 결과를 전부 바꿉니다.

재료는 하나였습니다.
결과는 스물다섯 개가 다 다릅니다.

뭐가 달랐습니까 —— 여러분이 넣은 네 줄입니다.

AI가 갑자기 똑똑해져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자기 상황을 알려줬기 때문에 다른 답이 나온 겁니다.
이 프롬프트에서 제일 중요한 줄
4번 —— "판단이 안 되는 것"
AI가 "이건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게 만든 줄입니다.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순간, 그 문서는 아무도 못 믿습니다.

그리고 1번에 나온 걸 그대로 실행하시면 안 됩니다. 보고 고르셔야 해요.
—— 제 /transcribe가 두 번 멈춰 서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STEP 3 —— 여러분의 /transcribe 만들기
방금 한 걸 글로 적어두면 끝입니다.
① 언제 도나
시작 조건
어떤 파일이 · 어디에 생기면 시작하나
② 어떤 모양
RUBRIC
결과물 형식을 문장이 아니라 규칙으로
③ 어디서 멈추나
HUMAN GATE
사람이 반드시 봐야 하는 지점
④ 어디까지
GOAL
뭐가 됐을 때 끝난 건가
네 칸을 채운 마크다운 파일 한 장 —— 그게 여러분의 첫 하네스입니다.
/transcribe딱 이 네 칸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 파일,
지금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노트북에 있습니다.

제 회의록으로 치면 1~2번 칸까지 온 겁니다. 아직 제 도구예요.
슬랙에, 팀 폴더에 올라가는 순간부터가 조직 자산입니다.
오후 실습으로
방금 나온 "1. 당장 적용 가능"
오후에 만들 물건입니다.
새로 정하실 필요 없어요. 이미 손에 있습니다.

4조(상담·회의 기록)는 이 실습이 곧 여러분 과제입니다 ——
방금 한 걸 그대로 자기 업무 녹취로 바꾸시면 됩니다. 이따 찾아뵐게요.

잘 쓰는 사람은 이미 많습니다.
남기는 사람이 드뭅니다.

오늘 만든 파일을 월요일에 팀 폴더에 올려놓고 오세요.
그 순간부터 그건 여러분 개인의 도구가 아니라 —— 회사에 남는 것입니다.
맑 · 박병규 — 시소 대표2026.08.01 · 모두의연구소 K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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