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wake 3기 ( 2025년10월20일 ~ 2025년11월 17일)
AIwake 3기 ( 2025년10월20일 ~ 2025년11월 17일)
이번 기수는 총 3분이 함께했어요.
한 분은 스타트업 대표님, 두 분은 VC(투자사)에서 함께 일하시는 동료분들이었습니다.
3기부터는 운영 방식도 조금 바꿔봤어요.
지난 기수처럼 “한 달 동안 모두가 시간을 맞춰서” 진행하는 방식 대신,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에 1·2·3회차 교육 코스가 반복되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언제 합류하더라도 같은 루프를 돌며 학습할 수 있는지,
실제 업무와 병행하면서도 소화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이기도 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니즈는 이랬어요
1) 투자사 A님
이전에부터 직접 사업화해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으셨고,
관련해서 몇 번 오프라인으로 프로젝트 상담을 나눴던 사이였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AI 시대에
“기획 → 디자인 → 개발”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방식만 고집하는 건
예산도, 일정도, 그리고 방향성도 더 이상 미래지향적이지 않다
라는 공감대가 있었고,
“최소한 프로토타입 정도는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스킬”이
가장 효율적인 역량이라는 이야기를 여러 번 나눴습니다.
그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이번 AIwake 3기에 직접 신청해 주셨어요.
2) 스타트업 대표님 B
요즘 곳곳에서 “바이브코딩, 바이브코딩” 하는 이야기를 들으시다가,
“이게 대체 뭔지 그냥 듣기만 하지 말고,
직접 경험해보고 내 비즈니스 계획에 녹여보고 싶다”
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신규 사업이나 마케팅을 할 때 필요한 간단한 랜딩 페이지나 홈페이지 정도는
직접 만들고, 직접 고쳐볼 수 있는 역량을 만들고 싶으셨고,
나아가 내부 팀원들도 이 환경을 함께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니즈가 있었어요.
3) 투자사 C님
현재 업무에서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서류/지표 관리, 평가를 위한 각종 반복 업무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는 업무의 자동화 포인트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나 사업 기회를 위해 AI를 어떤 관점에서 써야 하는지
를 큰 그림으로 이해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으셨어요.
이번 기수에서 달라진 교육 코스
AIwake는 기본적으로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중심으로 한 바이브코딩 실습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이번 3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는,
“예전보다 훨씬 적은 설명과 코드로도, 훨씬 빠르게 목표에 도달한다”는 점이었어요.
Claude 3.5 Sonnet 이후 LLM 자체가 똑똑해진 점,
Vercel, Supabase 같은 서비스들이 Claude Code와의 궁합이 좋아진 점
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덕분에, 1·2기 때 했던 같은 종류의 실습이라도
3기에서는 훨씬 덜 막히고, 더 자연스럽게 ‘완성’까지 이어졌습니다.
진행 방식: 학습 → 실습 → 과제, 그리고 시나리오 중심 구조
전체적인 틀은 기존 AIwake와 마찬가지로
이론(학습) → 실습 → 과제
의 구조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3기에서는 몇 가지를 새로 추가/업데이트했습니다.
클로드 스킬(Claude Skills) 교육 추가
로컬호스트, 깃허브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 업데이트
전체 교육 코스 시나리오를 더 실제 서비스 흐름에 가깝게 재구성
교육 시나리오는 이렇게 단계별로 이어졌습니다.
정적 페이지(Static Page) 개발
구글폼 유사 기능 개발 (폼/응답 수집 구조)
회원가입 / 로그인 / 어드민 기능 개발
각자 희망하는 서비스·프로토타입 개발
이렇게 진행하다보니,
“페이지 한 장짜리 사이트”에서 출발해서
폼, 인증, 어드민, 실제 서비스 구조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흐름이 만들어졌어요.
1~4회차에서 다룬 핵심 내용
이번에는 수강생 분들께 다음 네 가지 축으로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1) 클로드코드 세팅 & 로컬 개발 이해
Claude Code 세팅
터미널 개념 이해
로컬 파일/폴더 구조 이해
로컬에서 파일을 실행하는 개념
바이브코딩(Vibe Coding) 개발 방식 안내
“코드를 한 줄 한 줄 짓기”보다
“의도를 설명하고, 결과물을 해석·조정하는 방식” 중심
2) Vercel 배포 & 프론트/백엔드 개념
Vercel을 통한 실제 서비스 배포
프론트엔드 / 백엔드 개념 정리
로컬 환경과 실서버(배포 환경)의 차이 이해
백엔드의 기본 요소:
인증(Authentication)
스토리지(Storage)
데이터베이스(DB) 서버 개념
“내 컴퓨터에서만 돌던 것”이
실제 URL로 접근 가능한 서비스가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3) 운영과 구조화: MD, 세션, GitHub, 보안
마크다운(MD) 파일 구조와 활용
세션 관리 개념
서브에이전트(Sub-agent) 활용 방식
GitHub를 활용한 기본 운영 플로우
초보자 기준에서 꼭 알아야 할 보안 관리 개념
여기부터는 단순히 “작동되는 것”을 넘어서,
시간이 지나도 유지·운영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한 감을 잡는 단계였습니다.
4) 프로덕트 전략 & 프로토타이핑, 그리고 Skill 활용
프로덕트 전략에 대한 기초적인 프레임
프로토타이핑의 목적과 속도감
실제 서비스 개발 방식에 대한 간단한 로드맵
Claude Skill(스킬)을 활용해
특정 업무/프로세스를 AI에게 위임하는 방법
“에이전트 + 프론트엔드 + 백엔드”를 연결하는 감각 익히기
여기서부터는 “교육용 예제”를 넘어서
각자의 아이템이나 조직의 업무에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는 구조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의 가장 큰 가치: “클로드코드를 통한 AI init 경험”
3기 기간 중에
Claude Code의 Skill 기능이 출시되었고,
OpenAI의 Agent Builder도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에이전트”와 관련한 실습과 논의를 함께 다루게 되었습니다.
마침 세컨팀에서도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할 에이전트를 만드는 일들을 하고 있다 보니,
실제 현장에서 쌓인 관점과 시행착오들을
교육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AIwake 3기는, 단순히
“클로드코드로 사이트를 한 번 만들어보는 경험”
이 아니라,
“AI를 활용한다는 의미와 최근의 트렌드를 체화해서 이해하는 방식이 됩니다.”
“내 조직/비즈니스에 맞는 에이전트와 워크플로우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를 고민해보는 시간에 더 가까웠습니다.
결국 이 교육의 본질은
‘코드를 잘 쓰는 법’이 아니라,
AI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나온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거기에서 “다음 액션”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를 몸으로 익히는 AI init 경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수강생분들이 실제로 만든 것들 (구축 성과)
이번 기수에서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 개인 홈페이지 구축
본인의 커리어와 프로젝트를 정리한 1인 페이지를 실제 도메인에 연결해 배포.🏢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 (N천만 원짜리 사이트를 직접 재구축)
몇 년 전 외주로 수천만 원 들여 만들었던 기업 웹사이트를
Claude Code 기반으로 스스로 리뉴얼해서 내부 공유까지 완료했습니다.🚀 신규 서비스 랜딩 페이지 제작
머릿속에만 있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실제로 소개/신청을 받을 수 있는 형태의 페이지로 구현.